BMW가 770억원을 투자해 2014년 인천 영종도에 오픈한 드라이빙 센터에서 지난 4월 신형 M3와 M4의 시승을 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야간 주행을 위해 다시 찾았다. 시승 조건이 달라진 것은 주간과 야간이라는 차이 외에는 없었다. 그러나 오후 늦게 도착한 드라이빙센터는 평소 미디어 대상 행사 때와는 달리 일반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 때문에 실제 소비자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삼고자 했던 애초의 의도가 꾸준하게 실행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BMW 드라이빙 센터의 이모저모를 간략하게 살펴본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 국장)
이번에는 70은 다됐을 법한 연세가 지긋한 남성이 코스를 빠져 나오며 가이드와 하이 파이브하는 모습이 보였다.
인천공항 인근에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는 브랜드 체험센터를 비롯해 서비스 센터, 드라이빙 프로그램, 가이드 투어, 라이프 스타일샵, 레스토랑, 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니까 차를 구경하고 직접 시승해 보고 필요하면 가이드에게 요청해 택시 드라이빙도 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과 카페를 이용하며 가족끼리 하루를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BMW 소유자뿐 아니라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해 즐기실 수 있는 국내 최초 자동차 테마파크이다.
핵심은 BMW 브랜드의 일반 세단과 SUV는 물론이고 고성능 스포츠카인 M 시리즈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들 차량을 자신의 운전 실력에 맞춰 가이드를 동원할 수도 있고 가이드가 선도하는 그룹과 트랙을 주행하며 2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는 고속 구간을 비롯해 17개의 코너가 있는 다양한 코스를 달려볼 수도 있는 2.6km의 트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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