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실시간 순위

1위는 이상아

2위는 정윤회

3위는 강정호

3위까지 모두 이름

요즘 시대에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나온다는게 참으로 사람들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잘 표출이 되고 궁금한것이 무엇인지 잘 표현이 된다.

그것을 알수 있는것은 검색어 순위

네이버 지식사전에서는 아래와 같이 칭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토대로 작성된 기사를 뜻한다. 기사가 이슈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슈가 기사를 만드는 방식으로 작성된 기사로, 실체가 없는 ‘낚시성 기사’인 경우가 많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매체가 검색어 기사의 주요 생산자로, 이들이 검색어 기사에 치중하는 이유는 광고 수입 때문이다. 김윤미는 “페이지뷰가 많아지면 광고 노출 건수도 많아지고 자연스레 광고 클릭 건수도 높아지”기 때문에 “수많은 인터넷 매체가 포털 사이트의 인기 검색어에 목을” 매고 있다면서 아예 검색어 장사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한다.

“인터넷 뉴스들은 경쟁적으로 인기 검색어 기사를 올립니다. 기사를 올린 후에도 한두 시간 후면 다른 매체들 기사가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되기 때문에 또 다시 똑같은 뉴스를 써서 올립니다.······개중에는 이렇게 검색어 관련 뉴스가 돈이 된다는 걸 알고 자체 생산하는 기사 하나 없이 검색어 뉴스만 다루는 매체들도 생겼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장사하는 홍보 전문가들 혹은 일반인들도 뒤늦게 이런 사실을 깨닫고 검색어 장사에 뛰어들었습니다.”¹⁾

포털 사이트가 검색어 기사의 양산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있다. 클릭 수가 나오는 기사를 원하는 포털 사이트의 속성을 겨냥해 연예 매체는 클릭 수를 올릴 수 있는 자극적인 기사를 찾게 되고 연예 기획사 역시 그런 메커니즘에 맞춰 보도자료를 시시각각 뿌린다는 것이다.²⁾

검색어 기사의 주요 생산자는 온라인 매체지만 종이신문의 인터넷판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기자 이름 대신 ‘인터넷 뉴스팀’ 혹은 ‘인터넷 이슈팀’ 등의 이름이 붙어 있는 경우는 검색어 기사일 가능성이 크다. 기자의 이름이 없는 기사들은 기사의 정확성과 확실한 검증 여부 등에 대한 책임을 질 주체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언론 윤리에 위배된다는 지적이 있지만 검색어 장사를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종이신문도 있다.³⁾ 한때 중앙 일간지에서 검색어 장사를 담당했다는 한 기자는 “검색어 장사는 고단하고 서글펐습니다”면서 이렇게 말한다.

“하루에 세 조로 움직였어요. 아침 7시에 출근해서 오후 4시에 퇴근하는 기자 1, 9시~6시 정상 근무하는 기자 2, 오후 3시 출근해서 밤 11시에 퇴근하는 기자 3, 그리고 점심식사 시간인 12시~1시를 책임지는 기자 4는 덤입니다. 자기가 검색어 당번인 날은 진행 중이던 다른 기사 취재는 제쳐두고 검색어 기사만 써야 했어요. 검색어 기사 하나를 열심히 써서 올렸는데, 다른 인터넷 뉴스사들이 올린 기사 때문에 검색 결과에서 우리 기사가 밀리면, 똑같은 기사를 붙여 넣고 토씨 한두 개만 바꿔서 다시 올렸지요.”⁴⁾

검색어 기사의 주요 대상은 연예인으로, 이 때문에 검색어 기사가 한국의 연예 저널리즘을 혼탁한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검색어를 통한 기사 노출에만 지나치게 매몰되면서 표절에 가까운 기사들이 양산되고 있다는 우려다.

2013년 10월 7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펴낸 「국내 연예저널리즘의 현황과 품질제고 방안 연구」 보고서는 검색어 기사에 대해 “온라인 광고 노출과 사이트 유입률을 증가시켜줄 수 있는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이지만 언론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무작정 끌려다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연예저널리즘의 가십화를 개선하려면 인터넷 연예 매체가 자발적으로 뉴스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검색어 기사 (트렌드 지식사전 2, 2014. 5. 23., 인물과사상사)